폴라포 하이볼 만드는 방법
폴라포가 집에 있길래. 심심해서 만들어 봤는데, 어라? 꽤 먹을만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포스팅합니다. 이 글을 해태 사장님이 좋아합니다.
*주의 : 저처럼 아침에 먹지마시오. 훅 간다.
목차
1. 폴라포는?
2. 폴라포와 산토리(위스키)의 만남
3. 폴라포 하이볼 만드는 방법
3-1. 재료
3-2. 상남자 스타일 만들기
3-3. 일반 스타일 만들기
결론
1. 폴라포는?
폴라포는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지금 세대는 모르겠습니다만, '라떼는 말이야. 한 여름에 폴라포 입에 물고 다니는 게 유행이었어. '라고 할 뻔했지만 그 정도로 폴라포의 열기는 엄청났습니다. 세로형 껍질이 씌여져있어 휴대성이 좋았고, 밑부분을 눌러주면 밑에 남아있던 부분도 먹기 쉬웠으니까요. 더군다나 그 당시에도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2. 폴라포와 산토리의 만남
가격이 착한 폴라보에 가격이 착한 산토리 만났다? 이건 뭐 혁신적인 콜라보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냥 미친 만남이죠.(제가 미친 건 아닙니다.) 산토리토리 햄토리도 아니고 뭐. 그냥 지깁니다.
3. 폴라포 하이볼 만드는 방법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건 제 스타일과 안맞습니다. 저는 상남자 입니다. 그냥 뭐 폴라포 하이볼이면 그냥 뭐 폴라포랑 위스키(산토리 등등)만 있으면 되는겁니다. 산토리(위스키)는 아무거나 남은 위스키로 조합하면 됩니다.
*기호별로 여러가지 추가하셔도 무관합니다.
3-1. 재료
폴라포
위스키
빈 잔
너의 빈 잔을 채워 주고 싶어♬
3-2. 상남자 스타일 만들기
일단 빈 잔을 준비합니다.
폴라포를 뜯어서
위와 같이 넣습니다.
위스키를 넣고
조금 흔들어서 먹습니다.
이게 제 스타일입니다.
약간 씁으면 폴라포를
그냥 쎄리마 빠라삐리뽀하면
달달하이 단씁이 최고입니다.
저렇게 어떻게 먹어?
니나무라? 하면
밑에 일반 스타일을 이용하세요.
3-3. 일반 스타일 만들기
일단 빈 잔을 준비합니다.
폴라포를 뜯어서
위와 같이 넣습니다.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너무 작게 자르지 마세요.
금방 녹아요.
적당한 크기로 잘랐습니다.
위스키를 부어 줍니다.
(자신이 먹을 수 있는 양)
소다수
진토닉 같은 탄산수가
들어가면 더욱더 맛있습니다.
농도가 낮아져서
술도 천천히 취하고 좋습니다.
완성
이건 좀 쎄니까
소다수(진토닉) 넣어서 드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결론
오늘은 평일 고즈녁한 저녁이나, 주말 저녁에 친구, 아내 혹은, 여친, 아니면 바람..은 아니고 아무튼 좋은 사람들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폴라포 하이볼을 알려드렸습니다. 간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하이볼이 아닌가 싶네요. 오늘 저녁 분위기도 낼겸 폴라포 하이볼 한 잔 어떨까요? 이상 돈의 맛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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