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와 일본여행을 계획할 때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나 :
"일본 도쿄 가면 무엇을 제일 먹고 싶어?"
친구 :
"장어덮밥 그리고 라멘"
그리하여
도쿄 긴자로 와서 픽한 가게
그 이름도 유명한
히츠마부시 빈초 - 마로니에 게이트 점
(나고야식 장어 덮밥을 맛볼 수 있는 일본 음식점)
주소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2−14 マロニエゲート銀座1 12F
운영시간
11:00~15:00 운영 -14:30 주문마감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17:00~21:00 운영 - 20:00 주문마감
마로니에 게이트 휴무일에는 영업하지 않음
전화
+81351590231
홈페이지
http://hitsumabushi.co.jp/ginza/
장어덮밥의 역사
일본에서 처음 장어 요리를 먹기 시작한 것은
에도 시대에 해당하는 1700년대 후반 무렵이었다.
그러나 이때는 어민들이나 먹는 향토 음식 정도였고,
대중화된 것은 보양식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면서이다.
설화에 따르면 에도시대 후기 여름만 되면 파리를
날리던 민물장어집 주인이 박학다식하기로 유명한 학자
히라가 겐나이(平賀源内)를 찾아가 하소연을 했다고 한다.
히라가 겐나이는 여름을 대비하기 위한 요리로 광고하라며 이런 글을 써 주었다.
금일, 토왕의 소날 / 本日,土用の丑の日
우시노히(丑の日)에 ‘우’자로 시작하는
‘우나기(민물장어)’를 먹으면 여름 타는 일이 없을 것이다.
이 글귀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식당에 찾아와
장어를 먹기 시작했고, 다른 식당도 흉내 내기 시작했다.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여름철 풍습이 됐다는 것이다.
복도입니다.
복도에서 장어 굽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맛있게 굽고 있습니다
곧 제품에 오겠죠.
급하게 먹느라
메뉴판을 못찍었습니다.
고메~
주문은
계란말이 금액 ???
히츠마부시 1.5미 6,200엔
(1미 4,380엔)
이게 멸치 계란말이인데
좀 비렸어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히사시부리랑 비슷한
히츠마부시 :
나고야식 장어덮밥과 따뜻한 차, 김, 국 등으로 구성된 메뉴
그냥 장어를 국에 말아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고야에는 무려 130년 된 '씨육수'로 만드는
장어덮밥이 존재한다고 한다.
무려 1873년 처음 문을 열어서 전쟁이 터졌을
때에도 지켜온 간장소스라고 한다.
-나무위키 장어덮밥 참조-
혹시나 일본어가 가능하시면
물어보시는 것도 재미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일단 장어가 많아서 장어를 좀 먹고
시작합니다.
기름기가 쪽 빠져서 느끼하지않고 담백합니다.
한국 민물장어와 비교가 되는 게
일단 크기가 다릅니다.
사이즈가 좀 스몰사이즈네요
한국 민물장어가 더 잘 먹고 자라는지...
아니면 길러진 시간이 다른 건지...
이렇게 맛나게 먹었습니다.
고추냉이에도 먹고
국에도 말아먹고
(제 스타일이 너무... 아니었습니다)
결론 : 한 번쯤 먹어 볼만한 맛이다.(비싸다.)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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